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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애 췌장암 별세




안녕하세요. 인생은 뭐다? 직진!의 직진입니다. 오늘은 이번 주말에 있었던 슬픈 소식하나를 정리하여 포스팅하려 합니다. 바로 지난 2012년 암 선고를 받은 후 투병생활을 해온 배우 김영애 씨가 결국 세상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.







배우 김영애씨는 향년 66년세로 마지막까지 연기혼을 불태웠습니다. 46년 연기인생 마지막까지 아름다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. 고 김영애씨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여러가지 드라마 및 영화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.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후에도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엄청난 연기를 펼쳤습니다.







고 김영애씨는 작품을 하며 여러 고비가 왔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하며 2월까지 진통제와 함께 마지막 드라마를 남겼습니다. 대한민국에서 고 김영애씨를 모르는 분이 있을까요? 조금 어린 분들도 이름은 모를 수 있어도 못 본 적은 없을법한 배우입니다. 고 김영애씨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꾸려졌으며, 발인은 오는 11일 치러진다고 합니다.







고 김영애씨는 그 동안 좋은 연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기자입니다. 그로 인해 더욱 큰 슬픔을 가져다 주었죠. KBS2 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서 최곡지 역을 맡은 김영애씨가 자취를 감춰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.







이에 2012년 췌장암 투병을 했던 고 김영애씨의 병력이 재조명되어 '건강 이상설'이 제기가 됩니다. 과거 투병 당시 갱영애는 드라마 '해를 품은 달'에 출연하였지만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암 투병 사실을 숨긴채 드라마 촬영을 하였다고 합니다. 그리고 이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같은 상황일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 것 입니다. 결국은 이런 빠른 시일내에 정말 이렇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지요..









한편 고 김영애씨는 2000년대 중반부터 황토팩 사업을 시작해 크게 성공을 하였으나, 이영돈 PD가 PD로 있던 KBS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에서 '황토팩 중금속 함유'라는 보도에 큰 타격을 얻은 적이 있습니다. 이 후로 이혼을 하게되고 암에 걸리는 등 여러 타격을 입었습니다. 하지만 2007년 법원에서 유해성이 없다고 판결이 나옵니다. 그 후 KBS 제작팀은 허위보도에 대해 "중금속이 있다는 보도내용은 허위지만, 공익성이 인정된다"며 2013년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. 개인적으로 최근 대왕 카스테라부터 이 전에 있었던 그릭요거트 등 이영돈PD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.








배우 김영애씨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멋진 불꽃같은 연기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. 꼭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하시길 바랍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